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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철광석 가격 다시 하락세…"美 철강재 관세 부과"

  • 송고 2018.06.01 06:00 | 수정 2018.05.31 17:27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5월 4주 t당 64.66달러…전주비 4.8% ↓

동·니켈 등 비철금속은 상승세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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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철광석 가격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이 중국 철강재에 수입관세를 부과하면서다.

1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5월 넷째주 철광석 가격은 중국 주요항 CFR 기준 t당 64.66달러로 전주 대비 4.8% 내렸다.

5월 첫째주(66.39달러)부터 2주 연속 상승한 이후 다시 하락했다. 미국 상무부가 중국에서 생산돼 베트남을 통해 수출되는 철강재에 대해 수입관세를 부과하면서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또 중국 강철공업협회(CISA)의 철강재 재고량도 늘어났다.

비철금속 가격은 공급이슈 발생으로 상승세다. 구리(동)은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t당 6863달러로 전주 대비 0.8% 올랐다. 니켈도 0.9% 오른 1만4638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의 대(對)미 무역흑자 대폭 축소 합의로 미·중 무역리스크가 완화되는 가운데 개별 공급차질 이슈가 발생하면서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전기동은 콩고민주공화국(DRC)의 광업규제 강화로 Glencore사의 공급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인도 Vedanta Resources사의 Tuticorin 동 제련소(연간 40만t)는 환경오염 문제로 인근주민들의 반대집회에서 13명의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가동이 중지됐다. 해당 주정부는 폐쇄방침을 고려 중이다.

니켈은 중국의 니켈선철(NPI) 생산규제가 지속되면서 5월 넷째주 재고량이 2014년 7월이래 최저치를 경신함에 따라 가격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아연은 0.2% 하락한 3049달러로 나타났다.

유연탄은 국제유가 하락 및 중국의 증산조치에 따라 하락세다. 호주 뉴캐슬산 연료탄은 전주 대비 1.0% 내린 t당 107.12달러로 나타났다. 호주 프리미엄 강점결탄(원료탄)은 184.75달러를 기록해 0.08% 오르는데 그쳤다.

중국은 최근 석탄가격의 안정화를 위해 Shanxi, 내몽골 등의 탄광들에게 최고 일 30만t 규모의 증산을 요구했으며 발전사들의 연료탄 구매가격 상한제도 지시했다.

우라늄(NUEXCO 주간 가격지수 기준)은 메이저 광산의 감산정책으로 전주 대비 3.8% 오른 파운드당 22.83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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