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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대는 대형 SUV…국산·수입 모델 뭐 있나?

  • 송고 2018.06.01 14:32 | 수정 2018.06.01 16:05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현대·한국지엠, 부산모터쇼서 대형 SUV 신차 공개 예정

G4 렉스턴의 흥행…수입시장서 포드 익스플로러 질주

쌍용차 G4 렉스턴. ⓒ쌍용차

쌍용차 G4 렉스턴. ⓒ쌍용차

이달 개막을 앞둔 부산모터쇼에서 국내 완성차의 대형 SUV 2종이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대형 SUV 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지난해 쌍용차의 G4 렉스턴 출시 이후 오랜만에 활기를 찾은 대형 SUV 시장은 다양한 모델 확대로 한층 풍성해질 전망이다. 이에 더해 프리미엄 대형 SUV에 집중된 기존 수입차 시장도 덩달아 빛을 보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오는 7일 개막하는 '2018 부산모터쇼'에서 올해 말 양산 출시가 예정된 대형 SUV를 공개할 예정이다.

'LX2'라드 코드명으로 개발된 이 차는 기존 현대의 대형 SUV 모델 맥스크루즈보다 차체를 키우고 최신작에 걸맞게 첨단 사양과 편의 사양을 장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지엠도 국내 수입을 검토중인 쉐보레 트래버스를 SUV 라인업으로 공개할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트래버스는 최근 한국지엠이 진행한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쉐보레 글로벌 모델'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국내 출시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현재 국내 대형 SUV의 최강자는 단연 쌍용 G4 렉스턴이다. 지난해 5월 출시된 G4 렉스턴은 올 4월까지 2만대 이상이 판매됐으며 기아 모하비를 깔끔히 제쳤다.

G4 렉스턴은 국산 대형 프리미엄 SUV의 부활을 재촉했으며 세련된 디자인, 넉넉한 공간과 중후한 고급감의 실내, 4륜 구동의 짱짱한 주행성능까지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포드 익스플로러. ⓒ포드코리아

포드 익스플로러. ⓒ포드코리아

수입차 시장도 SUV 라인업이 확장되는 가운데 대형 SUV 중심의 볼륨 확대가 가파르다.

먼저 수입 SUV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포드의 익스플로러가 간판이다. 익스플로러는 지난해(6021대 판매)에 이어 올해도 수입 SUV 판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포드의 대형SUV 모델인 익스플로러는 레저 및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방대한 적재공간에 더해 국산차와 충분히 경쟁해볼만한 5000만원대의 가성비와 빠지지 않는 편의·안전 사양으로 단단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중이다.

같은 미국차로는 정통 오프로더 지프의 그랜드체로키도 빼놓을 수 없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과 단단함이 매력이다. 육중한 몸에도 10.4km/ℓ의 연비 효율을 보여준다.

혼다의 대형 모델 파일럿도 인기다. 8인승 가솔린 SUV인 파일럿은 경쟁모델들을 압도하는 실내공간이 패밀리카로 제격이다. 혼다 센싱으로 다양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는 점도 장점이다. 가격은 5390만원.

조금 눈높이를 높이면 랜드로버의 디스커버리가 있다. 지난해 6월 출시된 5세대 신형 모델이다. 7인승 SUV의 넉넉함과 '전자동 지형 반응시스템'을 탑재해 전천후 주행능력과 프리미엄 브랜드답게 다양한 편의사양이 자랑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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