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주거환경 개선
3년간 단계적 추진…제철소 임직원 참여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첫 번째 '희망하우스'인 덕례지역아동센터(광양읍 소재) 입주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입주식에는 신현숙 광양시장권한대행 부시장, 김학동 광양제철소장, 허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서경석 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및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김 소장은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들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를 개선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광양시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는 2005년부터 낡은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부터는 지역아동센터 등 다수가 공동으로 이용하는 복지시설을 개선하는 '희망하우스' 사업을 시작했다.
희망하우스 사업은 향후 3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올해는 오는 12월까지 총 7개의 아동센터를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시설물 개선에 광양제철소 임직원들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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