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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경매 신청 마감…이통사 막판 전략은?

  • 송고 2018.06.04 06:00 | 수정 2018.06.04 08:51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4일 오후 KT, LGU+, SKT 순으로 신청서 접수

과기정통부 8일 적격심사 결과 발표, 15일 경매 진행

5세대(5G) 네트워크 주파수 경매 신청이 4일 마감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이날 주파수 할당신청서를 제출하고 경매일인 오는 15일까지 막판 전략 다듬기에 돌입할 전망이다.

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방문해 5G 주파수 할당 신청서를 제출한다.

KT가 오후 2시, LG유플러스가 3시, SK텔레콤이 4시에 순차적으로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3사가 제출한 서류를 검토한 뒤 오는 8일 할당 적격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15일 경매를 진행한다.

적격심사에서는 주파수 할당을 신청한 사업자의 재무능력·주파수 활용 계획의 적정성·기술력 등을 평가한다. 3사 모두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과기정통부 공고에 따르면 할당 신청 법인은 신청서와 함께 주파수 이용계획서, 보증금 납부 증거서류, 부정행위 방지 서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할당 신청서에는 대역별로 낙찰받고자 하는 최대 대역폭을 명시해야 한다.

한 사업자가 낙찰받을 수 있는 최대 대역폭은 3.5㎓ 대역에서 100㎒, 28㎓ 대역은 1000㎒다.

또한 주파수 이용계획서에는 할당 주파수를 이용한 서비스 제공 및 지역, 신규 기지국 구축 계획, 전파 혼·간섭 해결 방안 등이 담긴다.

보증금은 전파법 시행령 제15조가 규정한 금액을 신청 마감 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 납부해야 한다.

이통 3사는 이날 주파수 할당신청서 제출을 시작으로 경매 당일인 오는 15일까지 막판 전략 다듬기에 돌입할 전망이다.

15일 열리는 주파수 경매는 한 사업자가 가져가는 주파수 블록 개수를 결정하는 1단계(클락입찰)에 이어 블록 위치를 결정하는 2단계(밀봉입찰)로 진행된다.

3.5㎓ 대역은 10㎒씩 28개, 28㎓ 대역은 100㎒씩 24개 블록으로 구성된다. 최저경쟁가격(시작가)은 3.5㎓ 대역(280㎒폭) 2조6544억원, 28㎓(2400㎒폭) 6216억원 등 총 3조2760억원이다.

과기정통부는 경쟁이 치열한 3.5㎓ 대역에서 한 사업자가 낙찰받을 수 있는 한도(총량제한)를 100㎒ 폭으로 설정했다. 이번 5G 경매에서는 이통 3사의 비교적 균등한 주파수 분할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총 낙찰가는 4조원을 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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