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산은자금 1400억원 출자 통해 총 3500억원 규모 펀드 조성
운용사 자율성 확대 및 민간 출자자 참여 유도 통해 혁신 기업 지원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18년 제2차 성장지원펀드 출자사업을 공고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접수시한은 7월 10일 오후 4시까지며 일괄공모를 통한 정책출자자 위탁운용 출자규모는 총 1400억원이다.
산은은 이번 추가경정예산 700억원과 자체자금 700억원을 출자해 민간자본과 매칭을 통해 3500억원 규모의 성장지원펀드를 추가로 조성하고 해당 펀드는 벤처기업, 중소·중견기업의 성장·회수단계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본 2차 출자사업도 1차 출자사업에서 제시한 민간 자율성 제고 및 다양한 인센티브 등을 통해 민간참여 확대를 추진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8월중 총 2개 리그에 대해 리그별 경쟁을 통한 약 3개의 우수운용사 선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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