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인 6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며 덥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상됐다. 서울은 최저 19도, 최고 29도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차차 올라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한 덕에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0.5~1.5m, 남해 먼바다에서 0.5~2.5m 높이로 일겠다. 특히 남해상과 제주도 전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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