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7일 목요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무더운 가운데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리겠다. 또한 자외선 지수가 전국에서 매우 강하게 나타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최고기온은 24~33℃, 서울 및 수도권 최고기온은 24~30℃다. 현재 일부 경상내륙과 강원영동북부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대구, 경상남도(합천, 창녕, 밀양), 경상북도(문경, 청도, 의성, 영주, 안동, 예천, 상주, 김천, 칠곡, 군위, 경산, 영천, 구미), 강원도(강원북부산지, 양양평지, 고성평지)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을 나타내겠다. 다만 오전에 수도권·충북·전북·영남권에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먼바다는 최고 1m,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움직임이 원활한 모습을 보이며 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일부 중부 내륙과 영남지역은 대기정체로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일까지 맑고 더운 날씨가 계속되다가 일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이른 더위가 한 풀 꺾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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