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현대제철 지분 400만주(2.99%)에 대한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를 추진한다. NH투자증권은 현대제철 지분 5.69%(751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보유 지분 400만주(지분율 2.99%)를 매각할 방침을 세웠다. 이날 종가 6만4800원에서 7.56%~2.93% 할인된 가격인 5만9900~6만2900원을 적용했다. 매각 규모는 2592억원 달할 전망이다.
이번 거래는 JP모건과 NH투자증권이 주관한다. 매매체결은 8일 장 개시 전 이뤄진다. 결제일은 12일이다. 자본시장업계에서는 "NH투자증권이 현대차 순환출자 해소를 위해 보유한 TRS지분을 매각하는 차원"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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