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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베트남 첫 '색동나래교실' 진행

  • 송고 2018.06.08 15:26 | 수정 2018.06.08 15:26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호찌민시 한국국제학교 재학생 270여명에게 항공사 직업강연 실시

올 상반기 누적횟수 2200회·총 참여학생 21만명 돌파 예정

1,000번째 색동나래교실에서 강연을 하고 있는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아시아나항공

1,000번째 색동나래교실에서 강연을 하고 있는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8일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올해 첫 해외 '색동나래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호찌민시 한국국제학교 '도담관'에서 진행된 강연은 아시아나항공 조영구 호찌민지점장과 김원균 국제학교장을 비롯해 항공분야에 관심 있는 한국국제학교 중·고등학생 270여명이 참석했다.

호찌민시 한국국제학교는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한국 학생 약 1800여명이 재학 중에 있다.

이날 강연자로 참여한 정충남 아시아나항공 부기장과 김지희 캐빈승무원은 항공 관련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진로 설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캐빈승무원의 기내 안전 관련 업무소개와 교육과정 영상, 캐빈승무원이 되기 위한 진로 관련 설명이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색동나래교실'은 아시아나항공 현직 직원들로 구성된 '교육기부 봉사단'이 직업 강연을 희망하는 학교에 직접 찾아가 항공사 직업을 소개하는 아시아나항공의 대표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해 2018년 6월 중 누적횟수 2200회, 누적 수혜인원 21만명을 돌파 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작년 11월 중국 상하이에서 첫 해외 '색동나래교실'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베트남에 이어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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