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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터쇼]불붙는 하반기 수입SUV 전쟁 ‘뜨거운 예고편'

  • 송고 2018.06.08 15:38 | 수정 2018.06.08 15:40
  •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주요 수입차 브랜드 SUV 신차 공개 잇따라

BMW 뉴 X2. ⓒBMW그룹코리아

BMW 뉴 X2. ⓒBMW그룹코리아

수입차 시장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차 경쟁이 부산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부산모터쇼를 계기로 수입차 브랜드들의 SUV 신차 공세가 뜨거워지며 벌써부터 하반기 수입차시장에 펼쳐질 'SUV 전쟁'의 서막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개막한 2018 부산모터쇼에서는 주요 수입차 브랜드들의 SUV 신차 공개가 잇따랐다.

먼저 BMW의 새 소형 SUV 모델이 국내 시장에 처음 공개됐다. 올 3분기 출시를 앞둔 뉴 X2다.

뉴 X2는 BMW SUV 라인업인 X패밀리의 새로운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 모델로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스포티함을 매력으로 내세웠다. BMW 키드니 그릴의 위아래를 뒤집어 아래쪽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디자인을 최초로 채택했으며 키드니 그릴을 헤드라이트 보다 아래로 배치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실내 인테리어는 인체공학적으로 배치돼 운전자가 한눈에 필요한 정보를 인식하고 조작할 수 있도록 조성했으며 높은 시트 포지션 덕분에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X2 xDrive 20d 모델은 트윈터보 엔진을 통해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7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하반기에 출시될 신형 X4도 얼굴 도장을 찍었다. 더욱 향상된 주행성능과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외관 디자인, 세련된 인테리어 및 첨단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과 독보적인 커넥티드 기술을 탑재했다.

뉴 X4는 이전 세대보다 전장, 전폭, 휠베이스를 키웠으며 역동적인 비율과 날렵한 쿠페라인이 우아하다.

모터쇼에 전시되는 뉴 M4 M40d는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26마력과 최대토크 69.4kg·m의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9초 만에 도달한다.

아우디 Q5. ⓒ아우디코리아

아우디 Q5. ⓒ아우디코리아

아우디는 Q2와 Q5를 출격시켰다. 풀체인지로 돌아온 아우디 Q5는 더욱 스포티해진 외관 디자인에 탁월한 연비효율과 혁신적인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췄다.

아우디 Q2는 스포티하면서도 격식을 갖춘 감각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로 무장해 높은 실용성을 겸비하며 젊은층을 타겟으로 한다. 두 모델은 내년 국내 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피니티는 중형 SUV 모델 QX50을 이번 모터쇼의 메인 모델로 공개했다. 신형 QX50은 새로운 플랫폼이 적용되면서 근육질 라인의 실루엣을 바탕으로 인피니티의 디자인 언어 '강렬한 우아함'을 표현했다.

QX50에는 인피니티가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한 가변압축비 엔진인 2.0L VC-터보엔진이 탑재됐다. 고성능인 8:1에서 고효율의 14:1까지 주행 상태에 맞게 최적의 압축비가 가변적으로 적용되며 가솔린 엔진의 퍼포먼스와 디젤 엔진의 효율성이라는 장점을 동시에 소화한다. 272마력, 38.7토크를 발휘하며 콤팩트한 패키징과 경량화 소재를 사용한 것도 VC-터보엔진이라 가능했다.

닛산은 베스트셀링 SUV 모델 엑스트레일을 내놨다.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이다. 중형 모델인 엑스트레일은 동급대비 최장 휠베이스로 넉넉한 실내공간 및 트렁크공간을 확보, 수납 및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해 실용성을 강조했다.

동시에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반의 주행 안전 기술들이 탑재돼 안전성과 편리함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닛산 엑스트레일. ⓒ한국닛산

닛산 엑스트레일. ⓒ한국닛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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