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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글로벌 핵심 인재 찾아 태평양 건넜다

  • 송고 2018.06.10 12:27 | 수정 2018.06.10 12:26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미국서 '2018 SK 글로벌 포럼' 개최…최고경영진 출동해 인재 유치

참석자들 자율주행 등 연구성과 공유…"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진화"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서진우 SK인재육성위원장(왼쪽부터)이 지난 7일과 9일(현지시각) 미국 서부와 동부에서 각각 열린 '2018 SK 글로벌 포럼'에서 청중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SK]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서진우 SK인재육성위원장(왼쪽부터)이 지난 7일과 9일(현지시각) 미국 서부와 동부에서 각각 열린 '2018 SK 글로벌 포럼'에서 청중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SK]

SK 최고경영진이 4차 산업혁명과 미래 먹거리 발굴을 이끌 글로벌 핵심인재 찾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SK는 지난 7일과 9일(현지시간) 미국 동부와 서부에서 '2018 SK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핵심인재 확보와 첨단산업 분야의 최신 트렌드 파악 등을 위한 것이다.

글로벌 포럼은 미국 현지에서 에너지·화학, ICT, 반도체, 바이오 등 SK 핵심 성장동력 분야의 우수인재를 초청해 SK 성장전략을 공유하고, 첨단기술 및 글로벌 시장 동향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석·박사급 인재는 물론, 미국 내 글로벌 기업에 근무하는 한인 과학자, 엔지니어, 사업개발 담당 등 리더급 인재들이 초청대상이다. SK는 이 과정에서 SK에 필요한 인재를 발굴하는 것이 주 목표다.

SK는 올해 경제적가치와 사회적가치를 동시 추구하는 최태원 SK회장의 '뉴 SK' 경영전략을 놓고 참석자들 사이에 열띤 질의 응답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는 현지 인재들이 '자율주행' 등 본인 전공 분야의 연구 성과나 비즈니스 노하우 등에 대해서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SK 관계자는 "포럼이 일종의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진화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꾸준히 포럼을 열어 SK와 참석자들 간 유대관계가 강화되면서 가능해진 일"이라고 말했다.

올해 포럼에는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서진우 수펙스추구협의회 인재육성위원장 등 최고경영진과 임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현지에서는 글로벌 기업, 연구소, 학계에 몸담고 있는 한인 과학자 등 34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7일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된 서부지역 포럼은 박정호 사장과 서진우 위원장이 주관했다. △자율주행 △차세대 반도체 △머신 러닝 △인공지능(AI) △신재생 에너지 등 ICT 제반 분야 석·박사급 핵심 인재들이 참석해 신기술 트렌드와 산업 동향, SK ICT 관계사들의 성장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9일 뉴욕에서 열린 동부지역 포럼에는 글로벌에너지·화학 및 제약기업들이 많이 위치해있는 점을 감안해 김준 사장과 서진우 위원장이 주관했다.

참석자들은 SK이노베이션이 추진 중인 배터리 및 에너지·화학분야 R&D 전략, SK케미칼의 고성능 친환경화학소재, SK바이오팜의 신약개발 등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글로벌 기업과 한국 기업의 사업 방식 차이 등에 대한 의견 교환도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조돈현 SK그룹 HR지원팀장은 "최근 세계 각국의 글로벌 인재 유치전이 치열한 상황에서 'SK 글로벌 포럼'이 SK는 물론 한국의 미래경쟁력을 책임질 우수인재를 확보하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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