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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취업자수 전년比 33만2000명↑…13개월래 최고치

  • 송고 2018.06.10 14:38 | 수정 2018.06.10 14:37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서비스업 및 음식·주점업, 숙박업 등 증가세 이끌어…제조업 증가세 주춤

ⓒ연합뉴스

ⓒ연합뉴스

지난달 취업자 수가 1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고용노동부가 10일 발표한 ‘5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전체 피보험자는 1313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만2000명(2.6%)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월 피보험자 증가 규모로는 지난해 4월(34만4000명) 이후 최대치이다.

노동부 관계자는 "생산가능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에도 지난달 피보험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기대 이상의 결과"라고 말했다.

노동시장 동향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상용직과 임시직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로,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용직 노동자와 자영업자 등은 제외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세를 이끈 업종은 서비스업으로, 서비스업의 지난달 피보험자 증가 규모는 31만7000명에 달했다.

서비스업 중에서는 보건복지업과 도소매업이 각각 7만4000명, 5만2000명으로 증가 폭이 컸고, 음식·주점업(3만9000명), 숙박업(3000명)도 피보험자가 크게 늘었다.

노동부는 "음식·주점업과 숙박업의 경우 최근 한중관계 개선 등의 영향으로 입국 관광객 수 증가 폭이 확대되면서 고용지표도 개선세를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제조업의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조선업과 기타 운송장비 업종의 피보험자가 2만6000명 감소했기 때문이다.

구조조정 중인 자동차 업종도 피보험자가 7000명 감소했다. 내달부터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의 영향으로 완성차 제조업 부문의 피보험자 감소폭은 확대될 전망이다.

기계장비(1만3000명), 전자통신(8000명), 식료품(9000명) 등 피보험자는 강한 증가세를 보였다.

연령별로 지난달 29세 이하 청년층 피보험자가 전년 동기 대비 4만8000명(2.1%) 증가했다. 청년층 피보험자는 제조업에서 감소폭이 줄었고, 서비스업에서는 증가폭이 컸다.

사업장 규모별로 300인 이상 사업장의 피보험자 증가율은 4.0%를 기록한 반면, 30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피보험자 증가율이 2.1%에 불과했다.

취업에서 비자발적 실업 상태로의 이동을 보여주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지난달 7만8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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