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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日 전장업체와 협력 논의

  • 송고 2018.06.10 15:03 | 수정 2018.06.10 15:02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홍콩·일본 열흘간 방문…미래 성장동력 발굴 행보 속도

ⓒ데일리안포토

ⓒ데일리안포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0일 홍콩과 일본 출장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다.

10일 회사와 재계 등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달 31일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미팅 및 해외시장 점검 등을 위해 출국해 10일간의 출장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부회장의 이번 해외출장은 지난 2월 초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난 후 3번째이다. 3월 말 유럽과 캐나다에 이어 지난달 중국과 일본, 이번에는 홍콩과 일본을 연이어 방문한 것이다.

이 부회장은 이번 출장 기간에 우시오(牛尾)전기, 야자키(矢崎) 등 일본의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들의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전장 사업을 비롯한 신사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시오 전기는 반도체와 액정표시장치(LCD)용 노광 램프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업체이다. 이 회사의 창업자 우시로 지로 회장은 2007년 우리나라를 방문해 이건희 회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야자키는 일본의 대표적인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로, 자동차용 전원과 통신 케이블, 전방표시장치(HUD) 등 전장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이 부회장의 이번 해외출장도 신성장동력 발굴 행보의 일환으로 보인다"며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자동차 전장 사업에 대한 관심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2016년 하만을 인수하는 등 전장 부문에 관심을 보였던 만큼 향후 M&A 등 투자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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