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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터쇼] 가족 나들이객 발길 붙잡아 3일간 22만명 방문

  • 송고 2018.06.11 11:37 | 수정 2018.06.11 11:37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10일에만 10만명 육박…총 203대 출품차량 중 35대 신차 최초공개

2018 부산국제모터쇼

2018 부산국제모터쇼

지난 8일 개막한 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가족 나들이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0일 하루에만 9만9000여명이 몰리면서 3일 동안 총 22만여명이 전시장을 찾았다.

각 브랜드에서 내놓은 신차들의 총성 없는 전쟁과 관람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펼친 참가업체의 각양각색 이벤트 경쟁으로 모터쇼 장소인 부산 해운대는 연일 축제분위기다.

부산국제모터쇼는 국내외 19개 브랜드가 국내차 95대, 해외차 98대, 기타출품차량 10대를 포함해 총 203대의 차량을 출품했다. 이 중 신차는 35대로 해외 유수 디자인상을 받은 제품부터 전기차까지 다양하다.

참가 브랜드들은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기획, 부스마다 독특한 아이디어로 자사의 자동차와 제품을 홍보했다.

기아는 기아자동차의 신기술을 활용한 VR 씨어터 체험관을 운영하고 5G 기술을 이용한 미래 자율주행 가상 체험 ‘5G 칵핏’으로 인기몰이를 했다. 부스 내 ‘5G 칵핏’ 자율주행을 경험한 이형기(부산 사하구) 씨는 “실제 자가운전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안정적이었다”며 재미있는 경험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르노삼성은 국제모터쇼 현장인 부산을 느낄 수 있는 항해사 컨셉의 스텝들과 돌발퀴즈를 진행하며 관람객과 함께했다. 신차 CLIO의 젊은 감각을 표현하는 EDM공연 역시 눈길을 사로잡았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한 현대차 부스에는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벨로스터에 숨은 앤트맨찾기, 현대차 디자인 체험, 수소전기차 과학교실 등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전주에서 온 서하진(11세) 어린이는 "아빠와 함께 왔는데 아이패드를 이용해서 자동차를 그리고 색칠하는 것이 정말 재미있다"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스파크 CF모델인 구혜선의 팬미팅과 사인회를 진행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는 레이싱시뮬레이션으로 스펙터클한 경험을 선사했다.

렉서스는 시승이벤트, 미니 코리아는 미니 뷰파인더 카드를 이용해 부산명소를 촬영 후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아우디는 이명신 디자이너와 YG K PLUS 모델들이 함께 브랜드홍보 런웨이쇼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2018 부산국제모터쇼

2018 부산국제모터쇼

또 제네시스에서는 전문 포토그래퍼의 사진촬영과 프로필이미지를 제작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고 재규어 랜드로버는 스킨타투를 이용해서 모터쇼의 추억을 새길 수 있게 했다.

토요타는 VR을 착용하고 어트랙션에 탑승하는 컨텐츠를, 인피니티는 해시태그를 이용한 SNS업로드 이벤트를, 만트럭과 버스코리아는 MAN난타 퍼포먼스 공연을 진행했다.

닛산에서는 인증샷을 찍은 후 포토프린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인화해서 제공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서울, 부산, 제주, 일본시내에서 만날 수 있는 전기, CNG버스업체 에디슨모터스를 방문한 김동민 어린이(8세 부산 북구)는 "전기자동차를 잘 모르지만 이곳에서 직접 전기버스를 타보니 더욱 대단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캠핑카 오너가 되는 꿈을 이룰 수 있는 밴텍과 수입픽업트럭을 소개한 RV모터스는 이색적 재미를 더했다. 제 2전시장 3층 부대행사장도 관람객들의 발길로 북적였다. 전 세계 유명 카라반 브랜드들이 대거 등장한 ‘캠핑카쇼’는 캠핑마니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자동차제조산업전에서는 해외 각국의 바이어들의 발길을 이어갔다. 다가오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는 퍼스널모빌리티쇼, 자동차생활관, RC카 레이싱 챔피언십으로 가족단위의 관람객을 겨냥한 부대행사로 새롭게 꾸며진다.

부산모터쇼는 매일 하루에 1대씩 추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행운을 선물하는 자동차 경품행사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개막일에는 창원에서 온 30대 이모씨(여성)에게 르노삼성 SM3가 지급됐다.

이튿날은 기아 스토닉은 부산에 사는 신모씨(여성)에게 전달됐다. 토요타 프리우스C가 경품으로 나온 10일은 해운대구의 임모씨(여성)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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