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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철광석 가격 2주 연속 상승…中 광산 폐쇄 영향

  • 송고 2018.06.12 06:00 | 수정 2018.06.11 17:21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6월 1주 t당 66.41달러…전주비 2.2% ↑

동·니켈 등 비철금속도 상승세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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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철광석 가격이 2주 연속 상승했다.

12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6월 첫째주 철광석 가격은 중국 주요항 CFR 기준 t당 66.41달러로 전주 대비 2.2% 올랐다. 5월 첫째주(66.39달러)부터 2주 연속 상승한 이후 다시 하락했다 소폭 반등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의 탕산시 철광산 다수 폐쇄소식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공사는 "중국의 불법채굴 및 오염물질 배출규제 강화로 허베이성 탕산시의 225개 광산이 폐쇄될 예정이다"며 "절반가량이 철광석 광산이어서 공급충격에 따른 상승압력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미 달러가치 하락 및 중국의 환경규제에 따라 비철금속도 상승세다. 구리(동)은 런던금속거래소(LME) 기준 t당 7112달러로 전주 대비 4.2% 올랐다.

전기동 가격은 중국의 동 스크랩 수입규제에 따른 정련동 수입증가로 t당 7000달러를 돌파했다. 중국의 5월 정련동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21.8% 증가한 47만5000t을 기록하며 10년 이내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 칠레 Escondida광산의 노동계약 갱신협상이 추진 중인데 파업가능성도 제기됨에 따라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니켈은 2.9% 오른 1만5465달러, 아연은 2.6% 상승한 3175달러를 기록했다. 니켈의 경우 중국의 환경규제로 내몽골(네이멍구) 지역의 니켈선철 플랜트의 가동중단 소식으로 공급이슈가 발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유연탄은 6년 3개월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의 일시적 증산조치에도 불구하고 하절기 석탄발전 수요증가 및 인도네시아의 우기에 따른 공급차질로 인해 호주 뉴캐슬산 연료탄은 전주 대비 3.6% 오른 t당 113.69달러로 나타났다. 2012년 2월이후 최고가격이다. 호주 프리미엄 강점결탄(원료탄)은 196.85달러를 기록해 4.3% 상승했다.

우라늄(NUEXCO 주간 가격지수 기준)은 우라늄 대량 구매 및 신규 원전 건설소식으로 전주 대비 4.1% 오른 파운드당 23.6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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