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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항암제 '트룩시마' 유럽 18개국 판매 확대

  • 송고 2018.06.12 11:14 | 수정 2018.06.12 11:14
  • 임태균 기자 (ppap12@ebn.co.kr)

출시 1년 만에 판매 유통망 확대…"연말까지 유럽 전역 확대"

유럽 내에서의 시장 규모 약 2조원…'풍부한 임상 데이터 눈길'

트룩시마 [사진=셀트리온]

트룩시마 [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올해 중으로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트룩시마'의 유럽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가는 '트룩시마' 출시 1년 만에 유럽 18개국으로 판매를 확대했으며 올해 안에 유럽 전역에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룩시마는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림프종과 자가면역 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 등에 쓰는 셀트리온의 항암 바이오시밀러다. 오리지널 의약품은 바이오젠이 개발하고 로슈가 판매하는 맙테라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해 4월 영국에서 트룩시마를 처음 출시한 데 이어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총 18개국까지 판매 국가를 확대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트룩시마는 풍부한 임상 데이터를 앞세워 빠르게 시장을 점유해 네덜란드에선 58%, 영국에선 43%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유럽 전역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럽 내에서 트룩시마의 성분명인 리툭시맙의 시장은 약 2조원 규모로 추산되며 이들 18개 국가는 유럽 전체 리툭시맙 시장의 약 8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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