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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조직개편 앞두고 계열사 전임원 일괄 사표

  • 송고 2018.06.12 14:14 | 수정 2018.06.12 16:43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7월 조직개편·임원 재신임 예정

DGB대구은행을 비롯한 DGB금융지주 관계사 전 임원이 사직서를 냈다.ⓒDGB금융지주

DGB대구은행을 비롯한 DGB금융지주 관계사 전 임원이 사직서를 냈다.ⓒDGB금융지주

DGB대구은행을 비롯한 DGB금융지주 관계사 전 임원이 사직서를 냈다. 이는 첫 외부출신 회장 취임에 따른 인적쇄신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라고 DGB금융그룹은 설명했다.

12일 DGB금융지주에 따르면 이번에 사직서를 낸 임원은 DGB대구은행의 상무급 이상 임원을 비롯해 그룹 관계사 대표이사 및 부사장 등이다.

지난 5월 31일 취임한 김태오 회장은 고객 및 지역사회 신뢰회복과 그룹 조직안정과 화합을 위해 조직과 인적 쇄신을 최우선 추진하겠다는 혁신의지를 밝혀왔다. 곧 실시될 조직개편에 앞선 재신임을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DGB대구은행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개최해 비자금 조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2명의 임원에 대해 업무배제 조치를 내렸다. 또한 김경룡 DGB대구은행장 내정자는 의혹 해소 후 취임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내부적으로는 새로 취임한 김태오 회장의 조직 및 인적 쇄신에 임원부터 솔선수범하여 고통을 감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밖으로는 고객과 주주에게도 원점에서 재신임을 받음으로써 새롭게 출발하는 DGB금융그룹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결단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제출된 사직서는 DGB금융그룹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영업을 시작한 지 50여년만의 최대 규모다. 오는 7월 추진 예정인 그룹 조직개편과 맞물려 적법한 내부 절차에 따라 엄정한 심사 후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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