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금리인상 가속화 우려에 코스피가 장 초반 1% 가까이 떨어졌다.
14일 오전 9시51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24.82포인트(1.01%) 내린 2444.01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같은 시간 외국인과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만 각각 844억원, 253억원어치를 매도하는 반면 개인은 990억을 사들이고 있다.
현지시각 13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기준금리 인상 횟수 전망치를 기존 3차례에서 4차례로 상향 조정했다. 금리인상 기조가 투자심리를 억누르며 코스피 지수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4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40%), 나스닥 지수(-0.11%)가 일제히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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