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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4800억원 규모 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 사업 수주

  • 송고 2018.06.14 10:20 | 수정 2018.06.14 10:19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광명 역세권 KTX 인프라 활용

광명 역세권 개발 사업 조감도.ⓒ롯데건설

광명 역세권 개발 사업 조감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지난 5월 31일 광명 역세권 일대 KTX 인프라를 활용한 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이번 사업으로 전국의 첨단 의료 수요와 최근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지식산업센터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총공사비 약 4800억원의 대규모 복합 프로젝트로 광명 역세권 개발사업과 소하지구 개발사업으로 구성됐다. 롯데건설은 시공 주간사(55%)로서 두산건설(45%)과 총연면적 35만㎡ 규모를 공동시공 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이 수주한 광명 의료복합클러스터 사업은 광명시의 오랜 염원인 대학종합병원 유치를 이뤄낸 사업이다. 지난 3월 7일 광명시와 사업 관계자인 하나금융투자, 광명하나바이온 등이 참석해 기공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광명 역세권 개발사업은 지식산업센터와 대학종합병원,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연면적 약 18만㎡ 규모로 개발된다. 기숙사는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을 분양대상으로 한다.

광명 역세권 개발부지에서 약 2km 떨어진 곳에서 함께 진행되는 소하지구 개발사업은 연멱적 17만㎡ 규모로 신축된다. 완공되면 지식산업센터 및 기숙사, 건강검진센터, 근린생활시설 및 영화관이 들어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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