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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이쿼녹스 경량화로 주행성능·연비·안전성 세마리 토끼 잡아

스마트 엔지니어링으로 탄생한 신형 고강성 경량 차체가 제공하는 성능과 안전성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등록 : 2018-06-14 11:14

▲ 쉐보레 이쿼녹스 섀시ⓒ한국지엠

쉐보레 중형 SUV 이쿼녹스(Equinox)가 경량화 기술을 통해 안정성뿐 아니라 퍼포먼스, 연비까지 세마리 토끼를 잡았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이쿼녹스가 제너럴모터스(GM)의 최첨단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술인 ‘스마트 엔지니어링’을 통해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차체 구조를 실현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이후 GM이 전세계에 출시한 14개 신차는 이전 세대 대비 평균 159kg 경량화에 성공했으며 3세대 이쿼녹스 또한 이전 세대에 비해 약 10% (180kg)의 극적인 감량을 이뤄낸 바 있다.

이쿼녹스는 인장강도 1000Mpa 이상의 기가스틸 20%를 포함해 차체의 82% 이상에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을 채택해 경량화와 차체 강성을 확보한 동시에 1.6리터 다운사이징 디젤 엔진을 탑재해 경량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쿼녹스의 고강성 경량 차체는 충돌 사고 발생시 차체 구조가 승객을 위한 ‘세이프티 케이지(Safety Cage)’가 돼 충격 에너지를 분산하고 운전자와 탑승객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주행 성능을 비롯한 운동 역학적 기능을 극대화한다.
▲ 쉐보레 이쿼녹스ⓒ한국지엠

엔진 출력과 브레이크 답력이 부담하는 하중이 감소하면서 가속 성능과 제동 성능을 포함한 차량의 전반적인 주행 퍼포먼스가 향상된다.

10% 차체 경량화가 이뤄질 때마다 5%의 연비 향상 효과를 내며 이쿼녹스는 경량화와 다운사이징 엔진의 조합을 통해 복합연비 13.3km/L를 달성했다.

견고한 차체 구조는 소음과 진동을 차단하는 효과를 높여 무거운 방음 소재 사용을 줄이는 역할을 통해 추가적인 경량화를 실현한다. 고강성 차체는 정밀한 서스펜션 튜닝을 통해 보다 안락한 승차감과 정확한 핸들링을 조율하는 밑바탕이 된다.

GM은 차량 아키텍처 개발에서 차체 경량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북미 자동차 제조사로는 최초로 오토데스크(Autodesk)의 제너러티브 디자인(generative design) 소프트웨어를 도입해 클라우드 컴퓨팅과 인공지능 기반의 알고리즘을 통해 하중과 강도, 재질, 접합 등 사용자가 세팅한 기준에 따라 수백 가지의 설계도를 생성하고 최적의 부품 설계를 선택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 최초로 3D 프린팅 기술을 도입한 GM은 30년 이상 축적해온 3D 프린팅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데이터에서 바로 3차원 형상의 부품을 제작하고 있다. 50대 이상의 고속 시제품 제작설비(Rapid prototype machine)를 통해 지난 10년간 25만개 이상의 시제품(prototype part)을 생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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