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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금리인상 가속화에 주저앉은 코스피…2420대 후퇴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시장 우려에 2% 가량 하락
전거래일보다 45.35포인트(1.84%) 하락한 2423.48 장 마감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등록 : 2018-06-14 16:17

▲ 코스피가 14일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우려에 2% 가까이 하락하며 2,420대로 물러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5.35포인트(1.84%) 내린 2423.48로 마감했다.ⓒ연합뉴스

코스피가 14일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우려에 2% 가량 하락하며 2420대로 후퇴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5.35포인트(1.84%) 내린 2423.48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7.97포인트(0.73%) 내린 2450.86으로 개장한 뒤 외국인의 매도에 지속적으로 낙폭을 키웠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올해 기준금리 인상 횟수 전망치를 기존 3차례에서 4차례로 상향 조정한 게 투자심리를 억누른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4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40%), 나스닥 지수(-0.11%) 등 주요 지수가 줄줄이 내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74억원, 535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5013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2.43%), SK하이닉스(-2.38%), 현대차(-3.91%), 삼성바이오로직스(-5.01%), LG화학(-2.76%), 삼성물산(-3.16%) 등 대부분이 약세를 기록했다.

10위권에서는 셀트리온(2.56%)과 POSCO(0.96%)만 상승했다.

의료정밀(0.62%)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건설(-5.60%), 비금속광물(-5.44%) 등 남북 경제협력 관련 업종이 일제히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48포인트(1.20%) 내린 864.56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2포인트(0.23%) 내린 873.02로 개장한 뒤 장 중 내내 약세 흐름을 이어가다가 870선을 내줬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41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0억원, 7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총 상위주 중 셀트리온헬스케어(4.63%), 신라젠(0.13%), 셀트리온제약(1.02%), 펄어비스(6.96%)는 올랐다.

반면에 메디톡스(-3.10%), 바이로메드(-4.22%), 에이치엘비(-2.88%)는 하락 마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90원(0.55%) 오른 1083.10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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