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먹기 힘든 보쌈 소량으로 구성
베스트 야식 30% 할인 등 프로모션 진행
편의점 CU(씨유)는 월드컵 야식 기간 보쌈을 1인분으로 담은 '마늘보쌈 도시락(4900원)'을 19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평소 혼자서 먹기 힘든 보쌈을 소량으로 구성해 식사 및 안주로 간편하고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마늘보쌈 도시락은 뼈 없는 두툼한 돼지고기 위에 달콤알싸한 맛의 특제 마늘소스를 뿌려 보쌈 특유의 부드러운 육질과 달큰한 감칠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보쌈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김치, 무말랭이, 아삭고추와 쌈장도 담았다.
CU가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주요 야식 상품들(육가공류, 냉장즉석식 등)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매출이 27.4% 뛰었다.
CU는 러시아 월드컵이 열리는 이달 한 달간 축구팬들을 위해 축구 놀이판 증정, 베스트 야식 30% 할인, 경품 행사 등 '축구夜 씨유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박상아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이번 러시아 월드컵 역시 저녁, 심야 시간대에 주요 경기가 열리는 만큼 편의점 야식 메뉴의 인기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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