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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시장 기지재…올해 15.5% 성장 전망

  • 송고 2018.06.15 08:06 | 수정 2018.06.15 08:07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삼성·LG, 최대 공급업체인 동시에 최대 수요업체

"두자릿수 성장률 유지 전망…2022년 572억규모"

삼성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용 OLED 패널 라인.ⓒ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용 OLED 패널 라인.ⓒ삼성디스플레이

전세계 OLED 패널 시장이 올해 상반기 역성장한 뒤 하반기부터는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삼성과 LG는 각각 스마트폰용 중소형과 TV용 대형 패널 부문에서 최대 공급업체인 동시에 수요업체로 글로벌 OLED 시장 성장세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미국의 디스플레이 전문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 서플라이 체인 컨설턴츠(DSCC)'는 보고서에서 올해 2분기 올레드 패널 시장 매출액이 총 51억3100만달러(약 5조5500억원)로 전분기보다 33%나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OLED 패널 매출은 지난해 4분기에 88억600만달러(약 9조5400억원)로 전분기보다 60%나 증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올해 1분기에는 58억8천800만달러로 줄어들며 상승 곡선이 급격하게 꺾였다.

그러나 올 3분기에는 76억9600만달러, 4분기에는 82억3500만달러를 각각 기록하면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보고서는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올해 OLED 패널 시장 매출액은 총 269억5000만달러(약 29조1700억원)로 지난해(233억3700만달러)보다 15.5%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부문별로는 지난 1분기에는 스마트폰용 패널이 전체의 매출의 88%에 달했으며 OLED TV와 스마트와치용 패널이 7%와 2.3%였다.

업체별로는 중소형 패널 시장을 장악한 삼성디스플레이가 전체 시장 매출의 89.0%를 차지했고 대형 위주의 LG디스플레이가 9.5%로 뒤를 이었다. 두 업체의 매출 합계는 전체 올레드 시장의 99%에 육박했다.

스마트폰용 패널은 삼성전자가, TV용 패널은 올레드TV로 프리미엄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LG전자가 1위 고객사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올레드 패널 시장 매출은 앞으로 꾸준히 두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오는 2022년에는 연 매출 규모가 572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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