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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밸류에이션 매력 높아진 증시…2Q실적 주목

  • 송고 2018.06.17 06:00 | 수정 2018.06.15 16:13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美 기준금리 인상 여파…증시 투자 매력 오히려 높아져

2Q 실적 우려 확산…IT·반도체·증권·은행·기계 등 양호

이번 주(18~22일) 증시는 북미 정상회담 이후 높아진 밸류에이션(기업 평가 가치) 매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 2분기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종목에 우선 관심을 두라는 전문가 조언이 나온다. 사진=픽사베이

이번 주(18~22일) 증시는 북미 정상회담 이후 높아진 밸류에이션(기업 평가 가치) 매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 2분기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종목에 우선 관심을 두라는 전문가 조언이 나온다. 사진=픽사베이


이번 주(18~22일) 증시는 북미 정상회담 이후 높아진 밸류에이션(기업 평가 가치) 매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올해 2분기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종목에 우선 관심을 두라는 전문가 조언이 나온다.

지난 12일 열린 북미 정상회담은 포괄적 합의에서 마무리 됐다.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협의하는 일이 남았다. 앞으로 진행될 북미 실무회담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지수가 조정 받으면서 밸류에이션 매력은 오히려 높아졌다. 통상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졌다는 말은 기업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뜻으로 통한다.

김병연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6월 FOMC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베이시스포인트) 올렸고 연내 금리인상 횟수를 4번으로 제시했다"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진 점은 증시를 끌어 올리는 긍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실적 추정치가 하향되는 등 실적 우려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2분기 기업 실적 전망치에 이목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추정치가 하향돼 실적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IT하드웨어, 반도체, 증권, 은행, 기계, 면세점 등의 2분기 실적은 양호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남북경협주는 양호한 실적 종목을 중심으로 투자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북경협주는 그 동안 크게 올랐다. 최근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기도 했다.

북미 실무회담과 북한의 미사일 실험 기지 폐쇄 등 구체적 이슈들이 다시 불거질 때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번 주 주목할 만한 이슈로 중국 500억달러 관세 발표 연기,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연간 시장 재분류 발표, 석유수출국기구(OPEC) 정기총회 및 산유국 회동 등이 거론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5일 중국에 500억달러 규모의 관세 인상 발효를 내달 1일로 연기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이 지속될 것이란 관측이다.

MSCI는 오는 20일 연간 시장 재분류 발표를 단행한다. 내년 MSCI 이머징(신흥국) 시장 내에 중국 A주 대형주의 추가 편입 비중과 중국 A주 중형주 편입 여부가 결정된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MSCI 신흥국 지수 편입 여부 발표도 예정됐다.

증권업계의 한 전문가는 "중국 A주의 대형주 20%를 확대 편입할 경우 한국 비중은 0.48%포인트 줄고 자금 이탈 규모는 3조원 규모일 것"이며 "한국물 비중이 장기적으로 감소되는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 22일과 23일 진행될 OPEC 회동에서는 사우디 아라비아, 러시아 등 점진적인 증산 논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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