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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러에 밀린 코스피, 2410선도 내줘…석달여 만에 최저

  • 송고 2018.06.15 16:18 | 수정 2018.06.15 17:35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유럽중앙은행(ECB)발 훈풍에 상승 출발했지만

국내증시선 달러화 강세 수급 불안 요인 작용

코스피가 15일 유럽중앙은행(ECB)발 훈풍에 상승 출발했지만 미국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하락 전환하며 2410선까지 밀렸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9.44포인트(0.80%) 내린 2404.04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 3월 7일(2401.82) 이후 3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8.70포인트(0.36%) 오른 2432.18로 출발했으나 외국인의 매도로 하락 전환해 약세 흐름을 지속했다.

간밤 ECB는 자산매입(양적완화·QE)을 올해 12월 마무리짓되 '제로' 수준의 기준금리는 내년 여름까지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유럽 증시는 오름세를 보였지만 국내 증시에서는 달러화 강세가 수급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나흘째 매도행진을 이어가며 5562억원어치를 매도하며 지난달 30일(6904억원) 이후 최대 순매도 규모를 기록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841억원과 266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1.14%), POSCO(-1.12%), KB금융(-1.79%), NAVER(-2.40%) 등이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0.81%), 셀트리온(6.61%), LG화학(0.95%), 한국전력(1.30%)은 올랐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46%), 전기가스(1.90%), 비금속광물(0.99%)이 강세를 보였고 서비스(-3.18%), 통신(-2.24%), 은행(-2.09%)은 약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6포인트(0.19%) 오른 866.22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8억원, 77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47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4.15%), 신라젠(3.56%), 에이치엘비(2.48%), 셀트리온제약(3.04%), 스튜디오드래곤3.62%) 등 대부분이 올랐다.

10위권에서는 메디톡스(-0.15%)와 바이로메드(-1.44%)만 내렸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 시장에서 전일대비 14.60원(1.35%) 오른 1097.7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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