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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세 개편안 발표 임박…서울 아파트시장 관망세 심화

  • 송고 2018.06.16 00:01 | 수정 2018.06.16 10:01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21일 보유세 개편안 공개…"거래 절벽"

서울 재건축 하락폭 주춤…0.01%↓

서울의 아파트 단지 모습ⓒEBN

서울의 아파트 단지 모습ⓒEBN

보유세 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서울 아파트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지는 모습이다. 매물도 부족하지만 수요가 크게 부진해 거래가 거의 없었으며 간간이 이뤄진 거래도 기존 거래가격 선이라 시세 변동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0.02% 상승했다. 초과이익환수제 부담금 여파로 하락폭이 확대됐던 서울 재건축 아파트시장은 0.01% 하락하는데 그쳤다. 주요 지역별로 가격이 변동된 단지가 1~2개에 불과하다. 강남과 송파는 각각 -0.01%, -0.11%로 직전 주에 비해 하락폭이 감소했다.

서울은 △관악(0.16%) △성북(0.16%) △중구(0.15%) △영등포(0.12%) △종로(0.11%) △강서(0.09%) △노원(0.09%) △구로(0.08%) 순으로 상승했다. 관악은 봉천동 관악드림타운, 신림동 신림푸르지오가 500만~1000만원 올랐다. 성북은 길음동 길음뉴타운(2·3·4·5단지)가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반면 송파(-0.11%)는 잠실주공 5단지가 500만~1000만원 떨어졌고, 잠실엘스가 1500만~5500만원 떨어졌다. 양천(-0.02%)은 매수세 실종으로 목동신시가지13단지가 500만원, 목동신시가지12단지(고층)이 100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는 0.03% 하락하며 2주 연속 마이너스 변동률을 나타냈다. 경기·인천지역은 3주 연속 보합세(0.00%)를 이어가고 있다.

신도시는 김포한강(-0.26%)과 파주운정(-0.17%), 산본(-0.14%) 등이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평택(-0.15%)과 양주(-0.04%), 김포(-0.03%), 시흥(-0.03%), 의정부(-0.03%) 등이 수요부족으로 인해 한산한 가운데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전세시장은 전세수요 부족과 새 아파트 입주 영향으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0.02%)은 13주 연속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으며 신도시(-0.08%)와 경기·인천(-0.03%)도 모두 하락했다.

한아름 부동산114 연구원은 "오는 21일 보유세 개편안이 발표될 예정으로 현재로써는 종합부동산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여기에 공시가격 개편논의 계획과 다음달 강남권 아파트의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부담금 예정액이 통보될 것으로 예상돼 여러모로 시장은 더욱 위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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