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특허 소송에서 4억 달러 배상 판결 소식에 장중 신저가를 기록했다.
18일 오전 9시3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대비 1.68%(800원) 떨어진 4만68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개장 직후 장중 4만6750원으로 신저가를 나타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동부지법 배심원단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삼성전자에 대해 카이스트(KAIST) 지적재산권 관리 자회사인 KAIST IP가 소유한 '핀펫 기술' 특허를 침해했다고 4억 달러를 물어줘야한다고 결론내렸다.
삼성전자 측은 '핀펫 기술'이 임직원의 연구를 통해 만들어낸 자체 기술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