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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AG그룹과 손잡고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

  • 송고 2018.06.18 13:59 | 수정 2018.06.18 13:59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인니 10위 AG그룹과 공동출자…전력 케이블 공장 설립

내년 말 완공, 2025년 1억달러 매출 기대

LS전선은 18일 인도네시아 AG그룹과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우측 세번째)와 판지 위나타 AG그룹 회장(우측 네번째)이 계약서를 교환하고 있다.ⓒLS전선

LS전선은 18일 인도네시아 AG그룹과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우측 세번째)와 판지 위나타 AG그룹 회장(우측 네번째)이 계약서를 교환하고 있다.ⓒLS전선

LS전선이 인도네시아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전선시장 공략에 나선다.

LS전선은 18일 서울 여의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아르타 그라하 그룹(Artha Graha Network, AG그룹)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명노현 LS전선 대표, 판지 위나타 AG그룹 회장, 우마르 하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등이 참석했다.

LS전선과 AG그룹은 총 4000만달러(약 440억원)를 투자, 다음달 자카르타시 인근 6만4000m²(1만9360평)에 전력 케이블 공장을 착공한다. 내년 말 완공 예정이다.

이 공장은 인프라용 가공 전선과 건설, 플랜트 등에 사용되는 중저압 전선을 생산한다. 두 회사는 2025년 약 1억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AG그룹은 1973년 설립돼 은행, 호텔, 건설·리조트 사업 등을 운영하는 인도네시아 10위권 대기업이다.

인도네시아는 전력 인프라 구축과 건설경기가 활발해 아세안에서 전선시장 규모가 가장 클 뿐만 아니라 매년 8% 이상 급성장하고 있다.

LS전선은 이번 인도네시아 생산법인 설립으로 베트남 전선시장 1위인 LS전선아시아를 비롯해 중국과 인도, 미얀마 등 아시아에만 총 7개의 생산법인을 보유하게 됐다.

명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경제가 급성장하고 있는 매력적인 시장으로 지난 수년간 진출을 모색해 왔다"며 "지난해 11월 문재인 대통령이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에서 '신남방정책'을 발표한 후 협상이 급물살을 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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