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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분쟁·환율 상승…IT대형주 직격탄

  • 송고 2018.06.18 17:57 | 수정 2018.06.18 17:56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삼성전자 전 거래일보다 2.20% 하락한 4만6600원에 마감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80포인트(1.16%) 내린 2376.24로 장을 마감했다. ⓒEBN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80포인트(1.16%) 내린 2376.24로 장을 마감했다. ⓒEBN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IT 대형주가 미국 중국 간 무역분쟁과 달러화 강세에 급락했다.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80포인트(1.16%) 내린 2376.24로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3월 5일의 2375.06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장중 한때는 2365.31까지 밀려났다. 지수가 장중 2,360대로 내려앉은 것은 2월 중순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코스닥 지수는 낙폭이 더 커 25.99포인트(3.00%)나 떨어진 840.23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가 3% 이상 내린 것은 바이오주의 동반 급락을 겪은 지난달 8일의 3.40% 하락 이후 약 한달 반만이다.

최근 거세진 외국인의 매도 공세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3190억원을, 코스닥시장에서는 233억원을 순매도했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은 지난 11일이후 5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벌여왔다. 이 기간 누적 순매도액은 1조4135억원에 달한다.

특히 이날은 외국인들이 삼성전자를 1899억원어치, SK하이닉스를 634억원어치를 각각 내다파는 등 IT 대형주를 대거 순매도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외국인 순매도액 1위와 2위를 각각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20% 하락한 4만6600원에 장을 마감했고 SK하이닉스는 3.45% 내린 8만4000원으로 주저앉았다.

이날 IT 주가 급락은 단기적이라는 분석도 있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한국 반도체 출하에 미칠 영향은 단기적으로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이날 한국 반도체 주가의 급락은 지나친 면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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