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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주파수 경매 종료…총 낙찰가 3조6183억원

  • 송고 2018.06.18 18:22 | 수정 2018.06.18 18:21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3.5㎓ 대역 SKT·KT 각 100㎒폭, LGU+ 80㎒폭 낙찰

28㎓ 대역 SKT· KT·LGU+ 각 800㎒폭 낙찰

과기정통부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5일부터 시행한 5세대(5G)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에서 2일차인 18일에 총 낙찰가 3조6183억원으로 경매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는 3.5㎓, 28㎓ 대역 모두 주파수 양을 결정하는 1단계(클락입찰 방식)와 주파수 위치를 결정하는 2단계(밀봉입찰 방식)로 진행됐다. 1단계와 2단계의 낙찰가를 합쳐 총 낙찰가가 결정됐다.

최종적으로 3.5㎓ 대역은 9번째 라운드에서 1단계가 종료됐으며 블록당 968억원에 SK텔레콤과 KT가 각 100㎒폭씩, LG유플러스는 80㎒폭을 할당받았다.

이어서 실시한 2단계 위치 결정 결과 위치는 LG유플러스(3.42∼3.5㎓), KT(3.5∼3.6㎓), SKT(3.6∼3.7㎓) 순으로 결정됐다.

1단계와 2단계를 합한 3.5㎓ 대역의 최종 낙찰가는 SK텔레콤 1조2185억원, KT는 9680억원, LG유플러스는 8095억원이다.

28㎓ 대역의 경우 1번째 라운드에서 1단계가 종료됐으며 블록당 259억원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각 800㎒폭씩 할당받았다.

2단계 위치 결정 결과 KT(26.5∼27.3㎓), LG유플러스(27.3∼28.1㎓), SK텔레콤(28.1∼28.9㎓) 순으로 결정됐다.

28㎓ 대역의 최종 낙찰가는 SKT 2073억원, KT는 2078억원, LGU+는 2072억원이다.

이번 주파수 공급으로 우리나라는 5G 이동통신에 필수적인 중대역(3.5㎓대역)과 초고대역(28㎓대역) 주파수를 동시에 할당한 최초의 국가가 됐으며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 스마트 시티, 스마트 공장 등 5G 기반의 다양한 혁신과 도전을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게 됐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국장은 "이번 경매결과는 통신사업자들이 5세대 이동통신의 선도자가 되고자 하는 의지, 5세대 시장에 대한 전망, 투자비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리적으로 선택한 결과"라며 "이번에 할당된 5G 주파수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이 새로운 산업, 서비스 혁신을 선도하여 국민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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