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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경쟁 달굴 '신차'는?

  • 송고 2018.06.19 15:48 | 수정 2018.06.19 17:56
  •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현대차 투싼, 아반떼 부분변경, 대형 SUV 출시

기아차 스포티지 한국지엠 트래버스 등 출시

이상엽 현대스타일링 담당 상무(왼쪽)와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이 투싼 부분변경 모델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대차

이상엽 현대스타일링 담당 상무(왼쪽)와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이 투싼 부분변경 모델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대차

현대·기아차, 한국지엠 등 완성차 업계가 올해 하반기를 달굴 SUV, 세단, 전기차 등 다양한 차급의 신차를 출시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하반기 투싼, 아반떼 부분변경 모델, 대형 SUV를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니로EV, 신형 쏘울, 스포티지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다. 한국지엠은 최근 선보인 중형SUV 이쿼녹스에 이어 하반기 대형SUV 트래버스,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 출시를 검토 중이다.

현대차는 ‘2018 부산모터쇼’에서 하반기 출시할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도 공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 차량은 역동적인 주행성능 확보와 차급을 넘어서는 안전사양 탑재, 내·외관 디자인 변화 등으로 ‘균형 잡힌 다이내믹 SUV’가 될 것”이라며 “올 3분기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외관 디자인은 볼륨감이 더해진 캐스캐이팅 그릴과 풀 LED 헤드램프, LED 턴 시그널 등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전면부는 선명한 이미지가 강조됐고 후면부는 리어 범퍼와 리어 콤비램프 등에 변화를 줘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내장 디자인은 프로팅 타입 내비게이션이 적용됐고, 크래시패드 등 주요 부위에 가죽이 적용돼 고급감이 향상됐다. 또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와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등 첨단 주행 안전 기술이 기본 적용 돼 안전성이 더욱 강화됐다.

아반떼 페이스리프트(부부분경) 모델도 하반기 출시된다.

아반떼는 지난해 8만3861대 팔리며 승용차 부문에서 그랜저 다음으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는 모델이다. 현대차는 지난 4월 K3 출시로 더욱 치열해진 준중형 세단 시장에서 아반떼 신형을 출시하고 왕좌를 확고히 지키기 위해서다.

대형 SUV 출시도 예고됐다. 현대차는 하반기 베라크루즈, 맥스크루즈에 이은 세 번째 대형 SUV 팔리세이드(개발명)를 공개할 예정이다.

팔리세이드는 7·8인승 모델로 차체크기가 역대 현대차 SUV 중 가장 큰 크기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의 경우에는 3.3 GDI와 3.8 GDI, 3.0 디젤 엔진 등이 검토되고 있다. 실내 인테리어는 완전히 새롭게 구성돼새로운 형태의 중앙조작부분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도 내달 출시될 니로EV의 내·외장 디자인과 각종 첨단 사양을 부산모터쇼에서 공개했다. 니로 EV는 △최소 380km 이상의 1회 충전 주행거리 △ 미래지향적이면서 독창적인 내∙외장 디자인 △ 동급 최장 축거를 기반으로 하는 여유로운 실내공간 △넉넉한 트렁크 용량 △ 각종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 국산 소형SUV 최고 수준의 상품경쟁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니로 EV는 전장 4375mm, 전폭 1805mm, 전고 1570mm, 축거 2700mm로 기존 니로 보다 커진 차체 크기를 기반으로 동급 최대 수준의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기아차는 최근 준중형 SUV 스포티지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 디자인을 처음 공개했다. 스포티지 부분변경 모델은 올해 3분기 유럽과 국내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스포티지ⓒ기아차

스포티지ⓒ기아차

공개된 내·외관 디자인을 보면 범퍼와 램프, 휠 모양 등이 이전보다 더욱 세련되고 역동적인 느낌을 주도록 바뀐 것이 특징이다. 안전·편의사양 등 상품성도 신차급으로 향상됐다. 이 밖에도 기아차는 제품 콘셉트를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변경한 3세대 쏘울을 출시한다.

한국지엠은 이달 출시한 중형SUV 이쿼녹스에 이어 하반기 대형SUV 트래버스,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출시할 예정이다. 다만 수익성 확보 등을 고려해 정확한 출시 시점은 연말쯤 공유할 예정이다. 이 두 모델은 부산모터쇼에서 공개됐다.

트래버스ⓒ한국지엠

트래버스ⓒ한국지엠

모터쇼에서 공개된 트래버스는 하이 컨트리(High Country)모델로 최고급 등급이다. 트래버스 하이 컨트리는20인치 유광 휠, 하이 컨트리 전용 배지, D-옵틱 헤드램프,트윈 클러치, AWD시스템을 탑재했고 실내는 브라운 색상의 가죽과 스웨이드 소재, 3열 자동 폴딩 시트 등이 적용됐다.

콜로라도ZR2는 오프로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멀티매틱DSSV댐핑 시스템(Multimatic DSSV Damping System)서스펜션, 하체를 보호하는 트랜스퍼 케이스 쉴드(Transfer Case Shield) 등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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