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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 이슈 종합] 이통 3사 5G 전국망 10월 구축, 코스피 2340선 턱걸이, 보유세개편 공포 확산

  • 송고 2018.06.19 20:57 | 수정 2018.06.19 20:56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코스피 2340선 턱걸이…일주일간 5.2% 빠져

코스피지수가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9개월래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2376.24) 대비 1.52%(36.13) 떨어진 2340.11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지난해 9월 6일(2319.82)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미국 금리인상 우려가 불거진 지난 12일부터 하락세로 돌아선 코스피는 5거래일 중 3거래일이 1% 이상의 낙폭을 기록하며 급락세를 이어갔다.

개장과 함께 약세로 출발한 유가증권시장은 오후 3시를 넘어서면서 장중 한때 2340선까지 무너졌으나 이후 낙폭을 만회하면서 2340선 방어에는 성공했다.

▲급락장 속 남북경협주 "조정 vs 희망"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과 미·중 무역전쟁이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국내 증시는 코스피지수가 9개월 전 수준까지 밀려났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전자·바이오주들이 외부적인 요인으로 조정에 들어갔다. 북미 정상회담을 전후해 부쩍 관심이 높아진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들도 전반적으로 조정에 들어갔다.

이 같은 분위기에서 가스주나 시멘트 등 일부 남북 경협주들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방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문배철강은 전거래일(4605원) 대비 11.4(525원) 오른 5130원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이 발표된 지난 14일 3380원에 장을 마쳤던 문배철강은 다음날인 15일 165원 올랐다. 이번주 첫거래일인 지난 18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4605원까지 치솟았다.

▲이통 3사, 5G 전국망 10월 구축 돌입

5세대(5G) 네트워크 주파수 경매가 종료됨에 따라 이동통신 3사의 상용화 일정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1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3사는 지난 18일 낙찰받은 주파수 대역폭에 맞는 장비를 선정해 본격적인 망 구축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경매에서 3.5㎓ 대역 280㎒폭(3420∼3700㎒)과 28㎓ 대역 2400㎒폭(26.5∼28.9㎓), 총 2680㎒폭을 내놨다.

지난 15일과 18일 2일차까지 이어진 경매 끝에 초미의 관심사였던 3.5㎓ 대역에서는 SK텔레콤이 100㎒, KT가 100㎒, LG유플러스가 80㎒ 폭을 손에 넣었고 초고주파인 28㎓ 대역은 이통 3사가 800㎒폭씩 가져갔다.

▲보유세개편 공포 확산...강남주택 '거래절벽'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주택매매 거래절벽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지난 5월 주택매매거래량이 올해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 특히 '부동산 1번지' 서울 강남 4구(서초·송파·강남·강동구)의 이달 거래량은 최근 5년간 5월 평균거래량대비 반토막났다.

4월 초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에 이어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와 보유세 개편 논의 등 규제 본격화, 지방선거 같은 이벤트성 악재가 겹친 탓이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은 6만7789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3% 줄었다. 올들어 가장 낮은 월간거래량이다. 5년 평균거래량(9만506건)과 비교해도 감소폭이 무려 25.1%에 달한다.

지난 2017년 문재인 정부가 규제를 골자로 하는 부동산대책을 발표하고 올해 이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전국 주택 거래 현황도 점차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치솟는 기름값…연비좋은 수입 하이브리드 '눈길'

국제유가의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휘발유값도 고공행진을 기록중이다.

기름값이 오르면서 자연히 연비 효율이 뛰어난 하이브리드 차종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19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국내 주유소 휘발유값은 8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6월 둘째주 리터당 1610.1원을 기록했다.

국내 휘발유값(주간 가격)은 5월 다섯째주 1600원을 돌파한 뒤 3주 연속 16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경유값 역시 6월 둘째주 1411원으로 1400원대로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기름값 상승으로 자가용을 끌고 다니는데도 부담이 더해지면서 소비자들은 연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경제 운전(에코 드라이브)'과 기름값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고연비 차량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높은 연비를 자랑하는 수입 하이브리드 시장에서는 '괴물 연비' '연비 깡패'로 불리는 모델들이 주목받고 있다.

▲김정은·시진핑 세번째 회동…부부동반 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베이징에서 세 번째 정상회동을 했다.

관영 중국중앙(CC)TV는 이날 방중한 김 위원장이 같은 날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 주석을 만나는 모습을 보도했다.

북중 외교 관례상 북한 최고 지도자가 귀국하기 전에 중국이 방중 장면을 공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날 인민대회당에서는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나와 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를 환한 미소를 지으면서 맞았다.

이날 인민대회당 실내에서 거행된 환영 의식에는 양국 국가가 연주되고 김 위원장이 시 주석과 함께 중국군 3군 의장대를 사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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