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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랍스터 등 수산물 3종 1만원 이하 판매

  • 송고 2018.06.20 09:01 | 수정 2018.06.20 09:00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활랍스터 평소 행사 대비 물량 3배 준비

여름철 수산물 소비 촉진, 장바구니 부담 덜어

[사진=이마트]

[사진=이마트]

이마트는 21일부터 27일까지 '만원의 행복' 수산물 판촉행사를 열고 대표 별미 수산물 3종을 1만원 이하의 가격에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판매 상품은 '살이 통통한 활랍스터'(320g 내외/캐나다산/1만원), '제주은갈치'(해동/230~250g*5마리/1만원), '한가득 모둠조개'(1.5kg내외/국산/9980원)를 기존 가격 대비 30~40%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한 때 품귀 현상을 빚기도 했던 활랍스터의 경우 4만2000마리 대량 발주를 통해 가격을 대폭 낮췄다.

또한 지난해 대풍어를 맞았던 제주은갈치는 지난해 어획한 저장 물량을 이번에 대량으로 풀면서 가격을 평소(1마리당 2980원)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낮췄다. 1마리당 2000원 꼴로, 최근 1년간 가장 저렴했을 때가 1마리당 2200원선이었다.

이홍덕 이마트 수산팀장은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최저가 수준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수산물 소비를 늘려 어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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