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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인터넷면세점, 유아용품 매출 2배 급증

  • 송고 2018.06.20 17:07 | 수정 2018.06.20 17:08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에르고베이비', '애기바당' 등 판매 쑥쑥

중소중견 브랜드 판로개척 채널로 각광

[사진=신라면세점]

[사진=신라면세점]

신라면세점은 올들어 이달 19일 현재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유아용품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90%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에르고베이비'는 글로벌 1위 아기띠 브랜드로 출시된 상품들이 발빠르게 입점되면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아름다운 제주 색채와 여유를 담은 브랜드로 알려진 '애기바당'은 올해 4월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단독 입점해 최근 10일 매출이 210%나 증가했다.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유아용품의 주요 고객은 30대 여성이다. 전체 매출에서 30대 여성의 비중은 40%를 차지하고 있다.

유아용품 인기에 힘입어 신라인터넷면세점에 입점한 유아용품 브랜드수도 2015년 9개에서 2016년 26개, 2017년 43개로 늘었다. 올해 들어서는 현재까지 53개로 확대됐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인터넷면세점에 입점한 대부분의 유아용품들은 중소중견브랜드인 만큼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도록 입점브랜드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는 유아용품 브랜드 중 일부 품목을 최대 30%까지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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