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예금보험제도와 업무 개선에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예보 국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서울 중구 소재 사옥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예보 국민참여단은 공사의 주요 정책 수립, 집행 및 점검과정에 의견제시, 설문조사, 아이디어제안 등의 활동을 하고, 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공사 운영 및 예금보험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가 추진하는 혁신과제 발굴에도 참여해 국민과 함께하는 혁신문화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예보 국민참여단은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총 50명으로 구성됐다. 회사원, 자영업자, 대학생, 주부 등 각계각층의 국민들이 참여했다. 거주지역도 수도권뿐만 아니라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적으로 고루 분포돼 있다.
곽범국 사장은 "국민참여단의 다양한 의견이 국민이 공감하는 예금보험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보는 향후 업무혁신과 제도개선 등에 대한 공모전, 공사 홈페이지를 활용한 온라인 국민제안제도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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