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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세 주춤, WTI 66.22달러…산유국 공급 증가 전망

  • 송고 2018.06.21 09:51 | 수정 2018.06.21 14:38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리비아 주요 수출항 수출 불가항력…생산량 약 40만b/d↓

6월 둘째주 미 원유 재고 전주比 약 591.4만배럴 감소

국제유가가 감산 참여국 공급 증가 우려와 리비아 공급차질 등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2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15달러 상승한 66.22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34달러 하락한 74.74달러에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58달러 상승한 72.65달러로 집계됐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오는 22~23일 석유수출국기구(OPEC) 정기총회를 앞두고 감산 참여국들이 최근 시장에 발생하고 있는 베네수엘라 공급차질 및 이란 수출 감소 우려를 반영해 감산 수준을 완화하고 공급량을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가가 다소 하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가 전일대비 0.04% 상승한 95.12를 기록한 것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반면 지역 무장단체들의 공격으로 리비아 주요 수출항인 라스 라누프(Ras Lanuf)항과 에스 사이더(Es Sider)항에 수출 불가항력이 선언되면서 리비아 생산량이 약 하루평균 30만~40만배럴 감소한 것은 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미 원유 재고 감소도 유가에 영향을 미쳤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6월 둘째주 미 원유 재고가 정제투입량 증가의 영향으로 전주대비 약 591만4000배럴 감소한 4억2700만배럴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미 정제투입량은 4주 연속 증가해 하루평균 1772만5000배럴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에 근접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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