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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 모바일게임 개발사 '딜루젼스튜디오' 인수

  • 송고 2018.06.21 10:02 | 수정 2018.06.21 10:02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블루홀이 모바일게임 개발사 딜루젼스튜디오를 인수한다고 21일 밝혔다.

딜루젼스튜디오는 2011년 4월 설립, 모바일 게임 '가디언스톤'과 '캐슬번'을 개발한 게임사다.

블루홀은 지노게임즈(현 펍지주식회사), 피닉스게임즈(현 블루홀피닉스), 스콜(현 블루홀스콜) 인수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볼링킹’, ‘아처리킹’, ‘테라M’과 같은 게임을 시장에 선보여왔다. 최근 레드사하라스튜디오 인수를 통해 게임 제작 노하우를 지닌 인재를 확충하며 연합을 확대했다.

배용택 블루홀 CIO(최고투자책임자)는 "딜루젼스튜디오는 글로벌 서비스에 대한 경험과 비전을 가진 베테랑들이 모인 개발사로 해외 시장에서 블루홀의 입지를 다지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딜루젼스튜디오 강문철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블루홀 연합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면서 "유행에 좌우되지 않는 창의적 콘텐츠로 미개척 분야에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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