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비용 줄이지만 인력 감축 고려 안 해"
LG디스플레이가 하반기부터 인력 조정에 들어갈 수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1일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희망퇴직을 진행할 것이라는 주장은 풍문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분기 LCD 가격 하락의 여파로 6년 만에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비상경영에 돌입했으며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나가고 있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희망퇴직을 단행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돼왔다. 실제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 사이에서도 불안감이 감도는 등 상당히 구체적인 내용도 퍼졌다.
그러나 LG디스플레이 측은 비용 절감 방법을 모색하는 것은 맞지만 희망퇴직을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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