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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금융노조 "채용비리, 검찰 재수사하라"

  • 송고 2018.06.21 13:37 | 수정 2018.06.21 14:39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21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김정태 KEB하나금융 회장에 대한 재수사를 검찰에 촉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7일 은행들의 채용비리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6개 청에서 동시에 수사해 2개 은행과 40명의 관련자들을 기소했다. 김정태 회장과 윤종규 회장은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이에 대해 금융노조는 "채용비리의 최고 책임자인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빠진 명백한 부실수사"라고 규정하며 "즉각 재수사에 돌입해 전 국민이 확신하는 최종 책임자들의 채용비리 범죄 의혹을 밝혀내야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윤종규 회장은 지주회장으로서의 책임 뿐만 아니라 채용비리의 당사자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금융노조는 주장했다. 윤 회장의 종손녀는 2015년 신입행원 채용 서류전형에서 840명 중 813등, 1차 면접에서 300명 중 273등에 그쳤지만 2차 면접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120명 중 4등으로 합격했다. 당시 윤종규 회장은 국민은행장을 겸임하고 있었다.

이어 금융노조는 "김정태 회장도 마찬가지다. 2013년 하나은행은 특정 지원자에 대해 서류전형 단계부터 추천 항목에 '최종합격'으로 표기해놓았다"며 "이 지원자는 서류전형 및 실무면접 점수가 합격 기준에 크게 미달했고 합숙면접에서도 태도 불량으로 0점 처리됐지만 합격했다. 추천자로는 '김OO(회)'라고 메모됐고 '회'가 의미하는 것은 김정태 회장이라는 진술까지 나왔다"고 강조했다./사진=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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