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19
8.8℃
코스피 2,656.17 29.67(-1.1%)
코스닥 891.91 2.57(-0.29%)
USD$ 1339.5 3.0
EUR€ 1453.2 -0.0
JPY¥ 891.0 -5.5
CNY¥ 185.8 0.3
BTC 95,102,000 3,957,000(-3.99%)
ETH 4,876,000 338,000(-6.48%)
XRP 874.2 16.8(-1.89%)
BCH 548,100 36,600(-6.26%)
EOS 1,356 113(-7.6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조선 3사, 러시아 MR 탱커 수주 기대…현대미포조선 수혜-SK證

  • 송고 2018.06.22 08:28 | 수정 2018.06.22 08:32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조선 3사, 문 대통령 러시아 국빈 방문 동행

러시아 국영 선사, MR 탱커 발주 계획 직접 언급

SK증권은 22일 조선 3사에 대해 러시아 MR((Medium Range) 탱커 수주 가능성이 점쳐진다며 전통적 MR 탱커 강자인 현대미포조선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날 러시아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사절단에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대형 조선 3사 인사들이 동행했다. 가삼현 현대중공업 그룹 선박해양 영업본부 사장, 손관원 대우조선해양 선박사업본부장, 김경혁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영업본부장이 이번 경제사절단에 포함됐다.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이는 러시아가 최근 2차 야말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난 2014년에 러시아의 1차 야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우조선해양이 5조원에 달하는 쇄빙 LNG선 15척을 모두 수주한 바 있기 때문에 이번 방문에서도 조선 3사는 수주 기대감을 가져볼 수 있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유 연구원은 "특히 러시아 최대 국영선사인 소브콤플로트(Sovcomflot)의 에베게니 암브로소브 부사장이 MR 탱커 발주 계획을 직접 언급함에 따라 전통의 MR 탱커 강자인 현대미포조선의 수혜가 점쳐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게다가 LNG 추진선으로 발주할 계획까지 밝힌데다가 북극해를 운항해야 한다는 점에서 고사양 선박일 것임을 감안하면 선가도 높여서 수주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56.17 29.67(-1.1)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19 19:02

95,102,000

▼ 3,957,000 (3.99%)

빗썸

03.19 19:02

94,363,000

▼ 4,225,000 (4.29%)

코빗

03.19 19:02

94,835,000

▼ 3,806,000 (3.86%)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