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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oT 전기자전거 'AIR i' 출시…분실·도난 걱정 뚝

  • 송고 2018.06.22 09:29 | 수정 2018.06.22 09:30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사물인터넷과 KT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적용…도난돼도 위치 확인 가능

대중교통 휴대 가능, 모터 있어도 일반자전거 무게 비슷

KT와 리콘하이테크가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분실·도난된 위치 확인이 가능한 전기자전거 ‘에어 아이(AIR i)’를 출시했다. ⓒKT

KT와 리콘하이테크가 사물인터넷(IoT) 기반으로 분실·도난된 위치 확인이 가능한 전기자전거 ‘에어 아이(AIR i)’를 출시했다. ⓒKT

KT가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한 전기자전거 '에어아이(AIR i)'를 출시했다. IoT 기술로 실시간 위치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분실이나 도난 걱정을 덜 수 있다.

22일 KT에 따르면 에어아이는 IoT 기술과 KT의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이 적용된 전기자전거로 리콘하이테크와 공동개발했다.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은 자전거와 같은 이동체에 내장된 IoT 모듈을 LTE-M 네트워크와 연동해 실시간 위치 정보를 확인하고 일부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에어아이는 접이식이라 지하철, KTX 등 대중교통 이용 시 휴대 가능하고 합금(Alloy 6061) 소재의 프레임과 포크를 사용해 배터리와 모터가 장착됐지만 약 15kg으로 생활형 자전거와 유사한 무게를 가졌다.

배터리 완충 시 약 60km까지(평지, 페달보조방식, 65Kg 미만 이용자, 평균속도 15km/h 기준)의 편안하게 주행 가능하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일 평균 발생하는 자전거 분실·도난 신고건수는 지난 2014년 기준으로 30여 건, 연간으로 따지면 2만여 건이다.

KT 관계자는 "일부 지자체에서 자전거 의무등록제, 통합관리시스템 등은 운영하고 있으나 많은 사람들이 이를 이용하지 않고 시스템이 지역별로 운영되기 때문에 분실된 자전거를 찾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KT와 리콘하이테크는 에어 아이를 구매한 고객에게 KT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분실 혹은 도난된 제품의 가장 최근 위치를 확인해주는 '분실자전거 위치 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분실된 에어아이가 재판매 등 다른 목적으로 악용되는 것을 대비하기 위해 제품의 모터를 임의로 가동되지 못하게 하는 '원격 전원 제어' 서비스도 지원한다.

분실자전거 위치 확인과 원격 전원 제어 서비스는 에어 아이를 구매하고 관련 정보를 리콘하이테크 홈페이지에 등록한 고객이면 리콘하이테크 고객센터로 연락해 구매정보 확인과 도난 신고처리 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구매일로부터 12개월까지 유효하다.

에어아이 가격은 79만원(부가세 포함)으로 KT숍, 쿠팡, 위메프, G마켓, 네이버 스토어팜 등을 비롯해 전국 리콘하이테크 대리점에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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