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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KB에 분할 매각? 사실무근"

  • 송고 2018.06.22 11:55 | 수정 2018.06.22 11:54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경영권 지분 분할 매각 협상 중' 기사, 사실 아냐"

신속한 입장 발표…주가 변동성 확대에 선제적 대응?

ING생명 대주주인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KB금융지주 분할 매각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알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21일 저녁 발표한 공식 입장문을 통해 "ING생명의 경영권 지분 분할 매각을 협상하고 있다는 기사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앞서 21일 오후 한 언론매체는 KB금융이 ING생명 지분 30% 가량을 인수하기 위해 MBK파트너스와 매각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KB금융이 MBK파트너스의 ING생명 지분 59.15% 중 30% 가량을 1조5000억원 규모에 선매각한 뒤 잔여 지분을 추후 인수하는 방식의 분할 인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MBK파트너스는 "ING생명 매각의 경우 이미 수 차례 언론에서 기사화된 것과 같이 4월 말로 신한금융지주와의 배타적협상기간이 종료된 상태"라며 "ING생명 인수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후보들과 협상할 수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ING생명 매각에 대해 아직까지 확정되거나 결정된 부분은 없다"고 매각설을 일축했다.

MBK파트너스가 보도가 나온 당일날 직접 입장을 발표한 것은 기업 매각액에 반영되는 주가 평균치의 변동성 확대를 막기 위한 발빠른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ING생명은 지난 4월 11일 신한지주에 인수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전 거래일 대비 12.21% 급락한 3만8450원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이번 입장문 발표에 대해 "자본시장업계에서 진행 중인 딜 상황에 대해 말씀 드리는 것은 매우 예외적인 경우"라며 "해당 기사로 인해 ING생명 기업 가치가 훼손될 우려가 있고 또한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퍼짐에 따라서 또 다른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서 말씀을 올린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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