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7.8℃
코스피 2,748.15 2.33(0.08%)
코스닥 907.76 2.29(-0.25%)
USD$ 1349.5 -1.5
EUR€ 1456.0 -1.6
JPY¥ 890.9 -1.5
CNY¥ 185.8 -0.2
BTC 100,911,000 944,000(0.94%)
ETH 5,072,000 30,000(0.6%)
XRP 887.6 5(0.57%)
BCH 810,100 44,800(5.85%)
EOS 1,561 33(2.16%)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SV인베스트먼트, 내달 코스닥 상장…"글로벌펀드 결성 확대"

  • 송고 2018.06.22 15:15 | 수정 2018.06.22 15:15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엠플러스·에스디생명공학 성공적 투자 수익

SV인베스트먼트 박성호 대표이사가 기자간담회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SV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박성호 대표이사가 기자간담회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SV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가 내달 초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SV인베스트먼트는 이번 상장을 위해 390만주를 공모하는 SV인베스트먼트는 21일~22일 수요 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 청약은 오는 27일~28일 진행하며 7월 초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지난 2006년 설립된 SV인베스트먼트는 펀드 결성을 지속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 고속 성장을 이뤄왔다. 2016년 3월 결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84억 원, 16억 원, 13억 원을 기록했고 펀드 청산이 본격화되며 2년만에 매출액 180억 원, 영업이익 76억 원, 당기순이익 61억 원(2018년 3월 결산 기준)으로 실적이 급증했다.

현재 3, 4호 펀드의 청산이 예정돼 있고 해외 LP가 참여했거나 현지에서 결성된 고수익 펀드가 많아 향후 SV인베스트먼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대표적 성공 사례로 손꼽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Multiple 27.2배)를 비롯, 엠플러스(Multiple 7.1배), 에스디생명공학(Multiple 3.5배) 등 모두 높은 투자수익을 기록한 사례다.

SV인베스트먼트는 다수의 중국∙미국 현지 전문가로 구성된 해외운용팀 및 중국 상해법인, 심천 사무소, 미국 보스턴사무소를 보유한 것은 물론 중국 유수 VC 심천캐피탈, 포춘링크와 1억 달러의 한∙중 Co-GP 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미국 사모투자회사 켄싱턴캐피탈과 1억 달러를 목표로 한∙미 Co-GP 펀드 결성을 진행하고 있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가고 있다.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상해 바이오 펀드, 한∙중 Co-GP 2호, 한∙미 Co-GP 2호 등 다수의 글로벌펀드를 지속 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IPO를 통해 유입된 공모 자금을 바탕으로 자기자본을 증가시켜 펀드 출자 금액을 늘리고 조합분배금을 증가시킴으로써 펀드 수익을 확대해 자기자본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

SV인베스트먼트 박성호 대표이사는 "현재 펀드 청산이 본격화되며 성과보수의 급성장 구간에 진입했고 IPO를 계기로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그간 쌓아온 글로벌 네트워크와 현지펀드 결성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외 앵커 LP를 유치하고 글로벌펀드 결성을 확대해 펀드의 양적, 질적 성장을 지속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 최고 VC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8.15 2.33(0.08)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09:17

100,911,000

▲ 944,000 (0.94%)

빗썸

03.29 09:17

100,792,000

▲ 941,000 (0.94%)

코빗

03.29 09:17

100,753,000

▲ 870,000 (0.87%)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