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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5월까지 친환경차 글로벌 10만대 판매

  • 송고 2018.06.24 14:48 | 수정 2018.06.24 19:49
  • 이미현 기자 (mihyun0521@ebn.co.kr)

역대 최단 기간에 돌파

하이브리드차 74.5% 비중

현대기아차 사옥ⓒ현대차

현대기아차 사옥ⓒ현대차

현대·기아자동차가 올해 들어 5월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차 1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2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5월 말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총 10만5336대(공장 판매 기준)의 친환경차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5월의 판매량 9만3494대보다 12.7% 증가한 수치다. 작년보다 한 달여 빨리 10만대 판매를 넘어선 것이다.

현대·기아차는 현재 총 6종의 하이브리드차(아이오닉·쏘나타·K5·그랜저·K7·니로)와 4종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아이오닉·쏘나타·K5·니로), 5종의 전기차(쏘울·아이오닉·코나·니로·중국 전용 아반떼EV·중국 전용 쎄라토EV), 1종의 수소전기차(넥쏘) 등 총 16종의 친환경차를 판매 중이다.

유형별 판매량을 보면 하이브리드차가 7만8460대 팔리면서 가장 높은 74.5%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가 1만3270대(12.6%) △전기차가 1만3446대(12.8%) △수소전기차가 160대(0.2%)의 순서로 나타났다.

특히 하이브리드차 중심이었던 친환경차 시장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비중이 점점 높아지며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하이브리드차의 경우 쏘나타와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만 판매됐던 2015년에는 전체 친환경차 중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비중이 1.9%에 그쳤지만 아이오닉과 니로 등이 가세하면서 2016년 2.3%, 2017년 7.5%로 올라섰고, 올해에는 5월까지 12.6%를 기록하며 10% 선을 넘어섰다.

전기차 역시 미국 환경청(EPA)으로부터 가장 효율적인 전기차로 인정받은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비롯해 쏘울 EV 등이 큰 폭으로 판매가 늘었고, 여기에 최근 국내 판매가 시작된 코나 일렉트릭이 가세하면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6.2% 증가했다.

다만 아직 시장이 초기 단계이고 충전시설 등 인프라가 미흡한 수소전기차의 경우 최근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가 출시됐지만 총 160대 판매되는 데 그쳤다.

현대·기아차는 2025년까지 총 38종의 친환경차를 출시해 일본 도요타에 이어 글로벌 '톱 2'의 친환경차 메이커로 자리 잡는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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