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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조선, 대한상선으로부터 석탄운반선 수주 성공

  • 송고 2018.06.26 09:27 | 수정 2018.06.26 09:36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대한상선과 1만9500톤급 벌크선 건조계약

2020년 인도 후 중부발전 석탄운송 투입…"단납기 위해 TF팀 구성"

대선조선은 25일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대한상선과 1만9500톤급 셀프언로딩 석탄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식을 체결했다.ⓒ대선조선

대선조선은 25일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대한상선과 1만9500톤급 셀프언로딩 석탄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식을 체결했다.ⓒ대선조선


대선조선이 SM그룹 벌크선 계열사인 대한상선으로부터 1만9500톤급 석탄운반선 수주에 성공했다.

대선조선은 지난 25일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벌크선사인 대한상선과 1만9500톤급 셀프언로딩 석탄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계약식은 안재용 대선조선 대표이사와 김칠봉 대한상선 대표이사가 참석해 어려운 조선 및 해운환경 속에서 성사된 뜻깊은 계약을 축하했다.

업계에 따르면 대선조선은 현대미포조선, 삼강에스앤씨 등 국내 조선사들과 치열한 경쟁 끝에 이들 선박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중부발전에 장기간 용선돼 보령에서 신서천 화력발전소로 석탄을 운반한다.

자체 석탄하역기(Self-Unloader)를 탑재한 특수선으로 기존에 운항 중인 석탄운반선 대비 연비가 좋고 에너지효율설계지수(EEDI)를 만족하는 친환경 선박이다.

특히 석탄 하역 중 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한 육상전원수전설비(AMP)가 장착될 예정이다.

대선조선은 오는 2020년 초까지 이들 선박을 인도하기 위해 특별 대응팀(TF)를 구성해 계약 초부터 생산 및 설계관리를 시작했다.

대선조선 관계자는 "대선조선은 지난 2015년부터 특수선을 중점적으로 수주해온 결과 국내 조선소들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이들 선박을 수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선조선은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맞춰 올 하반기 친환경 선박 전환을 희망하는 선사들과 활발하게 상담을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 지속적인 수주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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