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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8월 27일 인천~후쿠오카 신규 취항

  • 송고 2018.06.27 09:02 | 수정 2018.06.27 16:23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27일 10시부터 신규 취항 기념 초특가 이벤트 진행…왕복 총액 9만9900원

연내 오키나와·치토세 취항 예정…국내 항공사 중 日 노선 13개로 '최다'

ⓒ에어서울

ⓒ에어서울


에어서울이 오는 8월 27일 일본 후쿠오카에 신규 취항한다고 27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이번 신규 취항으로 동경과 오사카에 이어 일본 주요 도시 노선을 모두 운항하게 됐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후쿠오카는 쇼핑과 미식 여행은 물론 훌륭한 온천 투어도 즐길 수 있어 모든 엔터테인먼트가 집약된 여행지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후쿠오카 외에도 인근 지역 내 나가사키·히로시마 등에도 취항하고 있어 이용객들은 후쿠오카로 출국해 근교까지 관광한 다음 나가사키공항에서 인천으로 입국하는 등 다양한 여행 일정을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에어서울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초특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운임은 편도 기준 1만9200원으로 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을 포함한 왕복 총액 9만9900원부터의 가격에 판매한다.

탑승기간은 8월 27일부터 10월 27일까지며 에어서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8월 27일부터 하루 한 편·주 6회 운항하며 9월 28일부터는 매일 운항한다.

에어서울은 연내 일본 오키나와와 삿포로(치토세)에도 취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내 8개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일본의 13개 도시에 취항하며 노선 네트워크를 확장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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