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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CEO 경영평가 1위

  • 송고 2018.06.27 09:38 | 수정 2018.06.27 09:37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2012년 대표이사 취임…매출 30조·영업이익 10조 이끌어

매출 10조 미만 기업군 중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선두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박성욱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해 국내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 가운데 가장 탁월한 경영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27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재임 기간 1년 이상인 500대 기업 CEO 457명의 경영성적을 점수로 환산한 결과 박성욱 부회장이 100점 만점에 80.5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매출 증가율을 비롯해 3년 평균 매출 증가율(CAGR) 대비 지난해 초과 성장률, 자기자본이익률(ROE), 부채비율, 고용 등 5개 항목별로 20점씩 부여해 집계했다. 평균 점수는 51.7점이었다.

박 부회장은 현대전자산업 반도체연구소로 입사 후 미국 생산법인 엔지니어링 총괄, 하이닉스반도체 메모리연구소장, 하이닉스반도체 연구개발제조총괄 부사장 등을 지냈다.

2012년 하이닉스반도체가 SK그룹에 인수된 뒤 대표이사에 올랐으며 지난해 매출 30조1094억원과 당기순이익 10조6422억을 각각 올리면서 사상 최고 실적을 냈다.

박 부회장에 이어 △송진화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장(73.0점) △문종박 현대오일뱅크 사장(70.0점)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사장(66.5점) △김형건 SK종합화학 사장(61.5점)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60.0점) △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57.5점) △허진수 GS칼텍스 회장(57.0점) △손경식 CJ제일제당 회장(55.5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55.0점) 등이 '톱 10'에 포함됐다.

매출 10조원 미만 기업의 CEO들 가운데서는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대표가 경영평가 1위를 차지했으며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75.5점)과 박현일 반도건설 사장(75.0점)이 각각 2, 3위에 랭크됐다.

CEO스코어는 "이번 조사는 총점 왜곡 가능성이 있는 대규모 합병과 분할, 양수양도 건은 평가에서 제외했다"며 "삼성전자의 경우 3명의 CEO가 모두 재임 기간 1년 미만이어서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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