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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종합화학 등 28개사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 송고 2018.06.27 10:57 | 수정 2018.06.27 10:57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쿠쿠전자 등 15개사 최하위...건설·식품업종 '최우수' 등급 기업 증가

삼성전자·SK텔레콤·SK종합화학 등 28개 기업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노력을 평가한 동반성장지수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7일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 제51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2017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확정해 공표했다.

공표대상 181개 기업의 동반성장지수를 평가한 결과 '최우수' 28개사, '우수' 62개사, '양호' 61개사, '보통' 15개사 및 '미흡' 15개사로 나타났다.

'최우수' 등급에 포함된 기업은 기아자동차, 네이버, 대상, 두산중공업, 만도,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전자, 삼성SDS, 유한킴벌리, 코웨이, 포스코, 현대다이모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자동차, CJ제일제당, KCC, KT,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이노텍, LG화학, LG CNS, SK건설, SK종합화학, SK주식회사, SK텔레콤(가나다순)이다.

평가 결과 정보·통신업종이 정보·통신 업종 평가대상 기업 8개사 중 6개사가 '최우수' 등급을 받아 지속해서 강세를 보였다.

건설, 식품 업종에서 '최우수' 등급 기업이 증가했고, 중견기업도 6개사가 '최우수' 등급을 받아 작년 대비 다소 개선됐다. 반면 오비맥주, 쿠쿠전자, 한국암웨이 등 15개사는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2016년도와 2017년도 공통으로 평가에 참여한 대기업 154개사 중 등급이 상승한 기업은 32개사(21%)로 나타났다.

특히 3년 이상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은 기업은 14개로, 삼성전자(7년), SK종합화학, SK텔레콤(이상 6년), 기아자동차(5년), 현대다이모스, KT,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SK주식회사(이상 4년), 삼성전기, 유한킴벌리, CJ제일제당, KCC, LG화학(이상 3년) 등이다.

오비맥주, 쿠쿠전자, 한국암웨이 등 15개사는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하지 않아 '미흡'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평가대상 기업은 국내 매출액 상위 기업 중 사회적 관심이 많고 평가에 따른 파급효과가 큰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확대 선정하고 있다.

2017년도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위의 중소기업 체감도조사와 공정위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결과를 동일 비율로 합산한 뒤 최우수, 우수, 양호 및 보통의 4개 등급으로 구분했다.

동반위는 동반성장 우수기업이 사회적으로 평가받고 존경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발굴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 체감도조사 설문항목을 개편하고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실적평가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동반성장 관련 법규 위반기업을 더 엄중히 평가해 동반성장지수 평가의 효과성과 수용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평가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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