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3.8℃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3,831,000 1,519,000(-1.59%)
ETH 4,501,000 49,000(-1.08%)
XRP 756.9 22.6(3.08%)
BCH 717,500 8,700(1.23%)
EOS 1,175 16(1.3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현대백화점, 점포직원 근로시간 1시간 단축

  • 송고 2018.06.28 09:53 | 수정 2018.06.28 09:53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다음달 1일부터 오후 8시 퇴근에서 7시로 조정

협력사 매출 감소 등 고려해 영업시간 변동 없어

[사진=현대백화점]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주 52시간 근로제' 시행을 앞두고 백화점과 아울렛 점포 직원을 대상으로 퇴근시간을 1시간 앞당긴다고 2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일부터 위탁 운영중인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을 제외한 전국 19개 점포(백화점 15개, 아울렛 4개 점포) 직원 퇴근시간을 1시간 앞당긴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등 백화점 13개 점포와 현대아울렛 4개점(김포점·송도점·동대문점·가든파이브점)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기존 오전 10시에 출근해 오후 8시 퇴근에서 퇴근시간이 오후 7시로 1시간 단축된다.

단, 오전 11시에 개점하는 현대백화점 충청점과 디큐브시티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기존 오후 8시 30분 퇴근에서 1시간 앞당긴 오후 7시 30분에 퇴근한다.

퇴근시각 이후 폐점시각까지 약 1시간 동안 팀장(1명) 포함, 당직 직원 10여 명이 교대로 근무하게 된다.

본사 근무 직원들의 경우 종전대로 오전 8시 30분에 출근해 오후 6시 퇴근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일부 점포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퇴근시각을 30분 앞당겨 운영한 결과, 직원들의 만족도는 높아진 반면 점포 운영에는 지장이 없다고 판단해 퇴근시각을 추가로 30분 앞당겨 근무시간을 1시간 단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백화점과 아울렛 영업시간은 변동 없이 기존대로 유지된다. 회사 측은 고객 쇼핑 편의와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영업시간을 단축할 경우 협력사들의 매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영업시간을 기존대로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21:53

93,831,000

▼ 1,519,000 (1.59%)

빗썸

04.20 21:53

93,689,000

▼ 1,990,000 (2.08%)

코빗

04.20 21:53

93,579,000

▼ 2,096,000 (2.1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