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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상황] 다소 혼잡…서울~부산 5시간30분

  • 송고 2018.06.30 09:55 | 수정 2018.06.30 11:18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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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30일 전국에 요란한 장맛비가 예상되며 고속도로 교통량은 최근 주말보다 감소하여 '다소 혼잡'한 수준일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460만대 수준으로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 48만대,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이 47만대로 예측됐다.

이날 지방방향 기준 주요 대도시간 예상 최대소요시간은 서울~대전 2시간10분, 서울~부산 5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50분, 서서울~목포 4시간10분, 서울~강릉 3시간40분, 남양주~양양 3시간 등으로 예상된다.

지방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7~8시 혼잡이 시작돼 11~12시에 가장 정체가 심할 전망이다. 저녁 8~9시가 돼서야 정체는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 차량이 많아지면서 오후 6~7시 가장 혼잡하겠다. 밤 9~10시가 돼서야 정체가 해소되겠다.

하행선 기준 최대 혼잡 예상구간은 경부선 서울TG~신갈분기점, 동탄~안성, 천안~청주 구간이며, 서해안선은 금천~목감, 서평택분기점~서해대교로 예상된다.

중부선의 경우 하남분기점~산곡분기점, 중부3터널~곤지암이며 영동선의 경우 군포~부곡, 덕평~호법분기점 등이 혼잡하겠다.

상행선 기준 최대 혼잡 예상구간은 경부선 안성~안성분기점,동탄분기점~서울TG, 판교~양재이며 서해안선 서해대교~서평택, 서평택분기점~비봉, 목감~금천 등이 혼잡하겠다.

이외에도 중부선 서이천~경기 광주, 영동선 양지~용인, 신갈분기점~동수원, 북수원~안산분기점, 서울양양선 남춘천~설악 등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단은 "졸음이 올 경우에는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고속도로 운행 중에는 DMB 시청을 자제하고 안전운행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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